페일 블루 아이(2022, 스티븐 마이어)

페일 블루 아이(The Pale Blue Eye)볼 수 있는 곳

페일블루아이는 현재 넷플릭스에서만 시청이 가능합니다.

 

장르

범죄/미스터리/추리

 

대략적인 소개 : 페일 블루 아이 세 줄 요약

1. 크리스찬 베일과 해리 멜링 두 연기 천재의 연기, 그리고 추리 대결

2. 애드가 앨런 포우라는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 같은 영화

3. 반전이 있는 영화

 

페일블루아이 실존인물 에드가 앨런 포우는 누구인가?

에드가 알렌 포우는 한국에서는 추리소설 꽤나 읽어봤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인물입니다. 뒤팽 시리즈인 <모르가의 살인사건>,  <어셔 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이 에드가 엘런 포우의 대표작들이죠. 특히, 이 영화에서 에드가 알렌 포우는 <해리포터 > 시리즈에서 더들리 더즐리 역으로 유명한 해리 멜링이 연기하였으며, 육군사관학교에서 오거스트 랜더 탐정의 추리를 돕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로 나옵니다.

 근데 에드가 알렌 포우도 실제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며, 영화에서 처럼 육사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심지어 육사에 있을 때 시집을 발표하였다는 점도 고증이 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위 비교샷만 보더라도..헤어스타일이 제일 완벽한 고증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목 페일 블루 아이 뜻 : The Pale Blue Eye

다음 한국어 사전

페일 블루 아이의 영어 제목은 The pale blue eye입니다. 해석하자면 '그 창백한 푸른 눈' 이라는 뜻입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파란색 눈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고 그냥 모두를 지칭하는구나 라고 잘못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해석한 블로그도 검색의 상단에 뜨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미하는 것은 정관사 'The'의 뜻은 '그'라고 한 사람의 눈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즉, 더 페일 블루 아이는 특정인물의 눈을 지칭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 많은 파란색의 눈동자 중 누구의 것일까요?  저는 'Pale' 이라는 형용사에 조금 더 집중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ale은 창백하다는 뜻으로 그만큼 안색이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 속에서 가장 슬픈 캐릭터의 눈이 그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일 블루 아이 인물 소개

이 영화는 동네의 유명한 은퇴 경위 오거스트 랜더 탐정이 육사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합니다.

리로이 프라이가 목 메어 죽었는데, 이를 생도 헌툰이 최초로 발견합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건 그날 프라이의 시체를 지키고 있던 코크런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프라이의 심장이 도난 당합니다. 오거스트 탐정은 이 사건을 조사하다 조금 독특한 육사 생도 에드가 알렌 포우를 알게됩니다. 

에드가는 오거스트 탐정에게 프라이의 룸메이트 러프러버를 만나볼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고, 프라이를 마지막으로 봤다는 생도 스토더드에게도 심문을 해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별다른 진전이 없이 끝나게 됩니다. 결국 에드가 알렌 포우는 오거스트의 부탁으로 이 사건을 더 깊숙히 조사하기 위해 프라이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생도 모임에 가게 됩니다. 거기에서 렌돌프 밸린저와 아티머스 마퀴스 선배와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리아 마퀴스까지 알게 되는데..이 이상은 넷플릭스 페일 블루 아이를 시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한 나의 감상평

초반의 느린 전개 때문에 살짝 지루한 감이 있지만 , 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좋아 할 만한 반전과 긴장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드가 알렌 포우를 연기한 해리 멜링의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날 잡아서 한번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