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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너무 영화에 대해서 엄격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영화는 여러 창작물 중 하나입니다. 창작물에는 회화, 시, 조각, 노래, 연극 등등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이 중 유독 사람들이 점수를 매기고 평가에 냉정한 것이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시집을 읽고 또는 미술관에서 미술품을 관람 또는 음악회에서 클래식 곡을 듣고 점수를 매기지 않는데 말입니다. 

 

저는 영화도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와 감독과 여러 제작 팀들이 하나 하나 각자의 역할을 맡아 만드는 예술품, 그렇기에 작품 하나 하나에 다 의미가 있고 그들만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 있어서 영화를 평가하기보다는, 그냥 웅장한 음악회를 감상하듯 또는 재미있는 소설책처럼 영화를 읽어볼까 합니다. 

 

그렇기에 이 블로그에는 점수는 없습니다. 제가 오로지 보고 느낀 것을 이곳에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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