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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2018, 마이크 뉴웰) - 베이비 드라이버 릴리 제임스

by otts2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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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볼 수 있는 곳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원제: The Guernsey Literary and Potato Peel Pie Society)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장르

로맨스/드라마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

1. 해리포터 불의 잔 감독 마이크 뉴웰의 작품입니다.

2. 베이비 드라이버의 릴리 제임스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3.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영국 런던의 작가가 우연히 알게된 채널 제도의 건지 섬의 북클럽을 방문하며 생긴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내가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

 

내가 넷플릭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을 보게된 것은 동생의 추천이었다. 영화 제목이 너무 생소하기도 했고, 제목도 들어보지 못한 영화라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섬세한 동생이 추천한 영화인만큼 어느정도의 기대가 있었다.

 

아래는 동생의 블로그

 

 

영화읽어주는남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소개시켜주는 블로그 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켜 영화를 보게끔 소개시켜주는 블로그 입니다,

geonhee0120.tistory.com

 

영국의 감자껍질파이란? 유래와 실제 음식

 

때는 2차 세계대전 독일의 히틀러가 프랑스와 영국까지 침공했을 때..

독일군은 영국의 본토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일부의 섬들은 장악하였습니다. 이 장악한 섬 중 프랑스 내륙과 가까운 건지 섬에는 아예 독일군이 장악하고 물자를 대놓고 털어갔습니다.

이 건지 섬에서 독일군들은 내륙 전쟁에서 사용 할 물자들을 모두 수탈해가는데, 이 수탈 물품 중 돼지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덕분에 건지 섬에서는 돼지를 포함한 모든 가축들이 귀해지며, 고기는 꿈도 꿀 수 없게 되었음..

근데 그나마 독일군들이 굶어죽지 말라고 감자를 남기고 갔는데..

 

건지 섬의 주민들은 괴식으로 유명한 영국사람들 아니랄까봐...감자껍질로 파이를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는데..그것이 바로 감자껍질파이의 탄생이다. 참고로 이 감자껍질파이는 못먹을것 다 먹는 영국인들도 맛없다고 하는 음식이었는데

이유가 그냥 감자랑 감자껍질만으로 파이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이었음..

영화에서 나온 생김새는 이러함..

그래도 현대에 와서는 파슬리도 넣고 밀가루도 추가하고,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니 맛있는 감자껍질파이가 완성됐는데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서 음식 평들도 봤는데..대략 먹을만하다고 함..근데 생각해보면 영국인들은 무조건 파이로 만들어버리는 습성이 있는 것같다.. 마치 우리나라 김치처럼 

 

영화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

우선 각설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WHY? 제가 역사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줄리엣 애쉬튼은 2차 세계대전의 아픔을 잊지 못하는 영국의 작가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 속에는 전쟁의 상처를 이겨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릴리 제임스의 연기와 생소한 영국의 작은 섬인 건지 섬의 풍경이 아름다워 좋았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 소개

우선 이 영화의 주인공 릴리 제임스가 연기한 줄리엣 애쉬튼은 영국에서 <이드 이야기>(대략적으로 맥주 한잔을 먹으려다가 전쟁까지 참여하게 됐다는 이야기) 로 급 유명해진 작가입니다. 그에게는 가장 든든한 그의 출판인이자, 친오빠같은 존재인 시드니 스타크가 있습니다. 영화 내에서는 이 둘의 관계가 정확히는 안나오지만 친오빠처럼 나와서 둘의 남매로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둘은 성씨가 다릅니다.

 

그리고 예쁘고 똑똑한 줄리엣 애쉬튼에게 반해 약혼까지 한 미국인 마크 레이놀즈는 그냥 딱 보기에도 미국의 상류층 같은 느낌입니다. 마크 레이놀즈는 어떻게 보면 2차 세계대전을 끝내게 해준 미국을 상징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남주..도시 애덤스.. 도시 애덤스는 우연히 책방에서 발견한 중고책들 사이에서 줄리엣의 주소가 있는 걸 발견하고, 편지를 씁니다. 그녀가 베스트 셀러 작가인줄도 모르고요..

 

줄리엣 애쉬튼은 이 편지에서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 일원인 도시 애덤스라는 남자가 보낸 이 편지에 이끌려 

결국 건지섬에까지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을 만든 에번 램지와 아멜리아, 이솔라 프리비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모임을 있게 해준 엘리자베스 맥케나는 어쩐일인지 보이지 않았죠..

줄리엣이 건지섬에 머무는 동안 묵었던 하숙방의 주인 샬럿 스팀플은 이야기 해주지 않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건지 섬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건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아하니 정말 언제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풍경과 재미있는 독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건지 감자껍질파이클럽을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 감독은? 

마이크 뉴엘 감독은해리포터 불의 잔, 위대한 유산(2012),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감독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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