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패신져스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마션>이나 <인터스텔라>를 기대하고 보시면 안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ott로 볼 수 있는 영화 중 꽤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극장용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패신져스 볼 수 있는 곳
패신져스는 현재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장르
SF, 멜로
패신져스 세 줄 요약
1. 제 2의 지구로 가는 우주선 속, 동면기 1대가 고장나 나홀로 90년 일찍 깨어났다.
2. 1년을 나홀로 지내다, 꿈에 그리던 여자가 동면기에 잠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3. 이 여자, 몰래 깨울 것인가 말 것인가?
패신져스 솔직한 후기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용으로 꽤나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니퍼 로렌스 배우가 얼마나 아름다운 배우인지 알게해주는 영화였습니다.
※ 솔직히 이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아마도 제게 제니퍼 로렌스의 첫 이미지가 엑스맨이어서 그런 것같습니다.
제목 : 패신져스 뜻
이 영화의 제목 패신져스는 passenger의 복수형인 passengers '승객들'을 의미합니다. 즉, 우주선에 타고 있는 승객 크리스 프렛과 오로라 레인에게 생긴 일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적절한 제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패신져스 스토리 요약본
대략 아주 먼 미래, 지구의 우주 수송선 아발론 호가 새로운 우주 개척지 홈스테드2(homestead2)로 향하고 있다. 아발론 호는 미래 최첨단 기술로 자율주행 중이며, 모든 승무원과 승객들은 동면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예상치 못한 운석 충돌로 인해, 기계에 오류가 생겼고 그 결과 하나의 동면기가 90년 일찍 깨어났다. 그 동면기의 주인은 크리스 프랫(짐 프레스턴), 크리스는 이제 홈스테드2에 거의 도착해서 자연스럽게 본인이 깨어난 줄 알았지만, 머지않아 본인만 일찍 깨어났음을 알아챈다. 큰일 났음을 알고, 다시 동면기에서 자보려고도 노력해보고, 승무원들을 깨워보려고도 해봤지만 결국 모든 시도는 실패하고 만다.
크리스 프랫은 모든 걸 포기하고 1년 동안 어떻게든 혼자 즐겨보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었고, 혼자는 너무 외롭다. 이것저것 둘러보다 이 우주선에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이라는 자신의 이상형 여자가 동면 중임을 알아챈다. 여기에서 크리스는 고민을 한다. '이 여자를 깨워, 함께 여생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나홀로 90년동안 이 우주선에서 쓸쓸히 죽을 것인지' 모두 알겠지만 결국 크리스는 후자를 선택한다. 결국 크리스는 오로라를 동면기에서 깨웠고, 이 사실을 숨긴채 오로라와 만난다.
처음 동면기의 이상으로 자신이 일찍 깨어났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웠던 오로라는 얼마안가 현실을 받아들였고, 이 삶에 적응한다. 역시나 외로웠던 우주선 속 둘이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았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연인으로 지낸지 시간이 꽤 흐른 어느날 오로라는 크리스가 자신의 동면기를 깨웠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이 이후의 스토리는 넷플릭스나 왓챠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패신져스 감독, 모튼 틸덤 누구?
모튼 틸덤(Morten Tyldum) 감독은 노르웨이 영화 감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작품은 오이 형 주연의 <이미테이션게임> 정도일 것 같습니다. 전작인 이미테이션 게임만 봐도 모튼 틸덤 감독은 작품은 그래도 꽤 믿고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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