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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극장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2022, 라이언 쿠글러)

by otts2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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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볼 수 있는 곳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장르

SF, 액션


짦은 감상평

시리즈 물의 새로운 접근방식,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하고 조잡한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과도기임을 감안했을 때 후속작은 기대된다.

※ 참고로 블랙팬서2에는 한개의 쿠키영상이 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와칸다의 왕이자 수호신인 블랙팬서가 의문의 병으로 죽고, 와칸다는 이를 애도한다. 그동안 미국을 포함한 세계는 비브라늄을 얻기 위해 비브라늄 탐지기를 개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찾아내려고 애쓴다. 이런 와중 비브라늄을 소유한 새로운 세력인 탈로칸이라는 거대 해저도시의 존재가 등장하며, 그곳의 수호자이자 왕인 네이머가 세상에 개입한다. 네이머는 비브라늄 탐지기를 만든 과학자 리리윌리엄스(아이언 하트) 를 죽이려고 하고, 와칸다는 그를 지키려다 와칸다와 탈로칸은 전쟁을 하기에 이른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보통 이렇게 영화에서 배우가 특별한 일로 하차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이 그 배역을 맡아 이어나가기 마련이다. 실제로 대표적 시리즈물인 해리포터에서도 실제 덤블도어 같이 연기했던 리처드 해리슨이 림프종 악화로 사망하자, 해리포터3에서 덤블도어를 마이클 갬본으로 교체하였다.

심지어 마블에서도 이렇게 배역이 바뀌는 경우가 존재하였다. 아이언맨1 에서 아이언맨의 절친이자, 워머신인 제임스 로드 대령 역을 테런스 하워드가 맡았었지만, 출연료의 문제가 생기자 아이언맨2부터는 제임스로드 역을 돈치들로 변경하였다.


그렇지만 마블은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체드윅 보스만이 맡았던 티찰라가 영화에서 의문의 병으로 죽음을 처리하고 새로운 블랙팬서를 찾은 것이다. 즉 영화가 현실을 따라간것이다. 이런 움직임을 마블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방식 때문이다. 마블의 성공신화가 계속되자, 영화 속 배우들은 현실에서도 그 배역으로 각인되어버렸다. 로다주는 아이언맨 자체가 되어 각인되어버렸고,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가 되었듯이 말이다.

실제로 어떤 영화가 엄청난 흥행을 동행 할 때, 그 배우에게 해당 배역이 짝지어져 버리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수년간 지속되는 영화 시리즈물 간 배우의 교체는 필수적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 나아갈지는 제작사의 재량이다.
마블은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배우의 죽음을 실제 배역의 죽음으로 이어갔다.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죽음이 이렇게 상업화 되었다고 봐야할지, 아니면 배우를 아끼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이야기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모든 걸 떠나서 이런 방식은 새로웠고, 1세대 배역들의 교체 시기에 놓인 마블에게 지금은 굉장히 과도기 적인 구간이다. 기존 배역들을 훌륭히 소화해온 배우를 사랑해온 많은 마블팬들에게, 이는 굉장한 반발심리가 일어날 것이다. 실제로 이번 영화 역시 그러했으며, 그런 것들을 감안했을때도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였다.

감독의 대표작들

라이언 쿠글러는, 단편영화를 주로 만들어오던 젊은 영화감독으로 저예산 영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2014)가 대박나며 주목받게 된 영화감독이다.

1.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마이클B 조던 주연, 2014
2. 크리드, 마이클B 조던/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2015



주연배우들

1. 레티티아 라이트 , 슈리 역
2. 다나이 구리라 , 오코예 역
3.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네이머 역
4. 도미니크 손, 리리 윌리엄스(아이언 하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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